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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이 지낼 수 있는 캐나다 도시 추천 탑 3

by 곤충탐방가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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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명한 카페나 사이트 혹은 질문을 살펴보면, 캐나다에 오는데 차가 꼭 필요할까요?

라는 질문이 많습니다. 한 달에 몇 건은 볼 수 있을 만큼, 질문은 많은데 사실 명쾌한 해답은 없습니다.

캐나다에서는 특히 혹독한 겨울과 먼 거리가 있는 지역에서는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대도시의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지만, 특히 더 먼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차가 없을 경우 편리하지 않거나 안정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폭설과 결빙 조건을 생각한다면 자동차가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는 훨씬 편리하다는 해답이 나옵니다.

 

하지만 대부분 캐나다에 워크홀리데이로 오시는 20대분들이나,혹은 아이와 둘이 오신다거나 기타의 여건으로 인해 차를 구매하는 것이 망설여지는 이유는 목돈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차없이도 생활 할 수 있는 캐나다 지역에 대해 알아볼까요?

 캐나다에는 탄탄한 대중교통 시스템과 걷기 좋은 환경을 갖춘 훌륭한 도시가 있습니다. 자동차 없이 생활이 가능한 세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온타리오주 토론토: 토론토는 버스, 전차, 지하철 등 광범위한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유명합니다. 이 도시에는 특히 도심 중심부에 걷기 좋은 동네가 많이 있습니다. 자동차 없이도 편의시설, 상점, 엔터테인먼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토론토의 대중교통망은 도시의 여러 지역을 연결하며 차 없는 생활을 가능하게 합니다.
  2.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밴쿠버는 눈부신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둘러싸인 도시이며, 많은 지역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버스와 스카이트레인(SkyTrain)을 포함한 TransLink 대중교통 시스템은 넓은 지역을 포괄합니다. 시는 지속 가능성에 전념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자동차 없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투자했습니다. 또한 온화한 기후로 인해 일년 내내 걷기와 자전거 타기가 즐겁습니다.
  3. 몬트리올, 퀘벡: 몬트리올은 활기찬 문화로 유명하며, 많은 지역이 걷기에 매우 좋습니다. 이 도시에는 광범위한 지하철 시스템, 버스, 자전거 도로망이 갖춰져 있습니다. Plateau-Mont-Royal 또는 Mile End와 같은 중앙 지역에 거주하면 자동차 없이도 대중교통, 식료품점, 카페, 공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들 도시는 자동차 없는 생활을 위한 좋은 옵션을 제공하지만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선호도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캐나다는 입국시사 때부터 주소지를 검사하는 만큼 주거지 유무는 매우 중요합니다.

 

 

캐나다는 집의 형태와 렌트 방식이 아주 다양한데, 차가 없는 경우 콘도나 아파트 혹은 타운하우스가 적합할 거라 예상됩니다. 콘도의 경우 현재 토론토에서 가장 흔한 형태의 최신식 주거시설로 꼽힙니다. 경비 시스템,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파티룸 등 여러 어메니티 룸이 갖추어져 있고 보안이 철저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탁기, 냉장고 등 모든 옵션은 빌트인으로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의 이용이 용이합니다. 한국의 원룸 같은 스튜디오 형부터 3 베드 형식가지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고, 도심지 주변이라 시끄러울 수 있으며 부동산과 같이 계약을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준비서류가 많다는 점은 단점으로 들 수 있습니다.

 

만약 1인가구이고 돈이 넉넉하지 않다면, 다른 사람들과 쉐어하며 사는 룸 렌트도 고려대상일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 사는 것이 불편하다면 스튜디오(한국식 원룸)나 원베드를 먼저 찾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어떠한 형식의 주거공간에서 렌트할 것인지 정해졌다면, 이제는 위치를 선정할 차례입니다.

 
 

 

  • 토론토
토론토 지도에서 보이는 1호선(옐로라인)의 아랫부분 (U자형)은 흔히 말하는 다운타운 입니다. 2호선(그린라인)의 위부터 오렌지라인까지가 미드타운, 그 위를 업타운 이라고 부릅니다. 렌트의 비용은 다운타운이 가장 비싸고, 그 위를 올라갈수록 저렴해집니다. 그린라인의 경우 차이나 타운과 코리아 타운이 왼쪽에 위치하여 오른쪽 라인보다 비쌉니다.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밴쿠버는 잘 발달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유명합니다. TransLink가 운영하는 SkyTrain, SeaBus 및 버스는 도시와 주변 지역을 운행합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대중교통 옵션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특정 필요와 선호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은 일반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가장 좋은 지역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여러 SkyTrain 노선, 버스 노선, SeaBus와 잘 연결되어 있어 도시를 쉽게 탐색하고 지역의 다른 지역으로 통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머셜 드라이브(Commercial Drive), 마운트 플레전트(Mount Pleasant), 버나비(Burnaby) 등 스카이트레인 노선을 따라 위치한 지역 역시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 몬트리올

몬트리올은 광범위한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주택 옵션을 제공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여러 지역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몬트리올 시내  중심부 또는 인근에 거주하면 광범위한 지하철 시스템, 다양한 버스 노선 및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 시내의 특정 지역은 더 비쌀 수 있지만 아파트와 콘도를 포함한 다양한 주택 옵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Plateau-Mont-Royal의 지역은 트렌디하고 활기 넘치는 지역으로 여러 지하철 역과 버스 노선을 포함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래토(Plateau)에 인접한 마일 엔드(Mile End)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다양한 지역입니다. 예술 공동체, 문화 행사, 아파트부터 타운하우스까지 다양한 주택 옵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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